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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 "수소 등 미래산업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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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 "수소 등 미래산업 파트너십 강화"

2021년 06월 15일 02시 32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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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수소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4일 오전 오스트리아 호프부르크 궁에서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와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과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특히 수소 연구와 생산의 연결고리가 중요하다며 양국 협력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는 수소 연구에, 한국은 수소차 최초 상용화 등 수소 활용에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한국 대통령으로서 첫 방문이라 매우 뜻깊다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만큼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를 언급하며, 한국에서는 두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방한을 요청했으며,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양국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문화협력협정'이 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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