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문 대통령, 내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2021.05.09.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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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는 내일(10일) 청와대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합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 뒤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특별연설은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히기 위한 자리로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포용적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임기 말 정책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는 21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북미 간 대화 재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복안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지는 질의 응답에서는 최근 여권의 재보궐선거 참패와 지지율 하락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과 함께 부동산 정책과 사면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부적격 논란 등 현안에 관한 질문이 폭넓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질의 응답에는 출입기자단이 자체 선정한 기자 20여 명만 참석합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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