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후변화 대응, 재해관리 시스템 근본 개편"

민주당 "기후변화 대응, 재해관리 시스템 근본 개편"

2020.08.03.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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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자연재해관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재해의 양상이 달라져 100년에 한 번 발생할 자연재해가 단기간 집중 발생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가오는 정기국회에서 그린 뉴딜 사업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치수 방제 대책을 포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의 재난안전대책 활동과 함께 국민의 협조도 필수적이라며 위험 지역의 비상 정보나 피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급류 지역이나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를 지나지 않는 등 행동요령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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