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명희 WTO총장 후보 뉴질랜드 지지 기대"

문 대통령 "유명희 WTO총장 후보 뉴질랜드 지지 기대"

2020.07.28.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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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차기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 본부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후보로, 여성이자 통상 전문가로 WTO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유 본부장이 유력한 후보로 매우 훌륭한 자질을 갖췄다고 들었다며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과 공정한 공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한 우리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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