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실직 위기 근로자·유동성 위기 기업 제때 도와야"

정 총리 "실직 위기 근로자·유동성 위기 기업 제때 도와야"

2020.07.04.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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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경안 집행과 관련해 실직 위기 근로자와 유동성 위기 기업을 제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회에서 반영된 고용유지지원금 연장과 함께 청년 주거·금융·일자리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3차 추경은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위기를 조속히 이겨내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비를 위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마련됐다며 세출 구조조정과 국채발행을 통해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재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추경 효과가 규모만큼이나 역대 최대가 되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인 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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