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일의 시작은 겸손에 있어" vs. "재창당 버금가는 당 쇄신"

[더뉴스-말말말] "일의 시작은 겸손에 있어" vs. "재창당 버금가는 당 쇄신"

2020.04.17.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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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국민 여러분께서는 저희에게 기대 이상의 의석을 주시면서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의 책임도 안겨주셨습니다. 국민들께서 저희에게 주신 책임을 이행하려면 국민의 뜻을 모으고 야당의 협조도 얻어야 합니다. 그런 일의 시작은 겸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재철 /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이번 총선의 결과는 참담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국민들께서 주신 회초리를 달게 받겠습니다. 재창당에 버금가는 당 쇄신작업에 매진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해서 시대 변화에 맞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대중 연설도 할 수 없는 정말 극심한 제한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제가 참 많이 부족했습니다. 어려운 현장에서 고통받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치가 어떤 것인지, 약속 지키는 정치가 어떤 것인지 저희 국민의당이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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