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긴급재난지원 여야회동 제안"

민주당 "긴급재난지원 여야회동 제안"

2020.04.07.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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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할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겠다며 미래통합당에 긴급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민 모두에게 단비 같은 지원금이 될 것이라며 총선이 끝나는 즉시 임시국회를 소집해 오는 16일부터 추경을 처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능하다면 4월 중 지급을 마치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이를 위해 통합당에 긴급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그제(5일) '전 국민 1인당 5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늦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야당이 동의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긴급재정명령 건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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