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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 매체가 경제 분야에서는 한국의 행정부 격인 '내각'의 지휘에 무조건 철저하게 복종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내각이 경제 사령부 역할을 제대로 못 하면 국가 경제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의 경제 분야에 폐단과 문제점이 적잖은 까닭은, 내각의 지시를 일선에서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각이 경제 상황을 훤히 알 수 있도록 모든 단위의 통계 수치들을 제때 제출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 발전을 거듭 강조하며, 내각책임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내각이 경제 사령부 역할을 제대로 못 하면 국가 경제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의 경제 분야에 폐단과 문제점이 적잖은 까닭은, 내각의 지시를 일선에서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각이 경제 상황을 훤히 알 수 있도록 모든 단위의 통계 수치들을 제때 제출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 발전을 거듭 강조하며, 내각책임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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