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해부대에 호르무즈 관련 작전지침도 하달"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까지 작전 구역이 확대된 청해부대에 작전 지침이 새로 하달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미 하달된 작전지침이 있다며 이같이 밝히고, 청해부대는 모든 발생 가능한 상황에서 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청해부대 소속 장병들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고, 대비책도 마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이와 함께 청해부대 작전 구역 확대에 따른 추가 군수지원은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응을 준비해놓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