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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독도방어훈련 전격 돌입...이지스함 포함 육해공 정예부대 총출동
Posted : 2019-08-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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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지 사흘 만에 우리 군이 동해에서 전격적으로 독도 방어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포함해 육해공 정예 부대가 총출동할 정도로 훈련 규모도 예년보다 커지면서, 사실상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응하는 또 다른 카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홍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 구축함인 7,600톤급 세종대왕함과 해군·해경 함정들이 독도 주변을 순찰합니다.

해군 특전요원들이 해상기동헬기에서 한 명씩 내려 적의 동태를 살피고, 이어 육군 특전사와 해병기동대원들도 독도 상륙 작전을 펼칩니다.

우리 군이 매년 실시하는 독도 방어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한일 갈등을 고려해 미뤄왔지만, 한일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라는 고강도 대응이 나온 지 사흘 만에 전격 돌입한 겁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지소미아 연장을 우리가 하지 않고 종료를 했고 그것에 이어서 독도방어훈련, (이름은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바꿨지만) 그런 군사훈련까지 함께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독도 영유권을 강변해온 일본을 의식한 듯 훈련 명칭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바꿨습니다.

최근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을 고려해 영토 수호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규모는 예년보다 두 배 정도 커졌습니다.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해군 최정예 제 7기동전단, 육군 특전사가 독도방어훈련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독도방어훈련은 애초 일본의 보복 조치를 좀 더 지켜본 뒤 시기와 규모를 결정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계속된 대화 요구에도 일본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경제 보복 조치에 대응하는 또 다른 카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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