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대남비난에 "군사공동위 조속 가동해야"

통일부, 北 대남비난에 "군사공동위 조속 가동해야"

2019.08.09.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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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측에 정세 긴장의 책임을 돌리며 비난한 데 대해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는 등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조평통은 남측이 북침 전쟁연습과 무력 증강책동에 매달리고 있다며 자신들이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 조치들을 취하지 않을 수 없게 한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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