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경제 활성화 방법 알면서도 손쓸 수 없어"

박근혜 대통령 "경제 활성화 방법 알면서도 손쓸 수 없어"

2016.03.08.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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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서비스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 방법을 알면서도 손을 쓸 수 없는 현재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통과되면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해 다시 한번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수출과 제조업 위주의 성장과 고용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서비스산업 육성이 당연한 처방인데도 이렇게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방법을 알면서도 손을 쓸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서비스법이 만들어지면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킬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집중 지원해서 다시 한 번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 수 있습니다. 우리 청년의 80%는 서비스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서비스법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응답도 88%나 됐습니다. 그 간절한 호소에 귀를 닫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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