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역한 공군 조종사는 127명으로 지난 2012년 113명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무사령부 정만해 대령 등은 '국방정책연구' 기고 논문을 통해 전역 조종사는 10년 차 대위와 15년 차 소령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숙련급 조정 인력이 떠나면서 공군 전투력 약화와 작전 운영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군 조종사들은 민간 항공사보다 낮은 급여와 복지혜택 또 열악한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 등을 전역 이유로 꼽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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