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멈춰 선 에버랜드 롤러코스터 '티 익스프레스'

공중에서 멈춰 선 에버랜드 롤러코스터 '티 익스프레스'

2017.02.25.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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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멈춰 선 에버랜드 롤러코스터 '티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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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5시 10분쯤 용인 에버랜드 놀이기구 '티 익스프레스'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경사를 올라가던 도중 롤러코스터가 갑자기 멈춰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비상계단으로 승객들이 탈출했다"고 밝혔다.

'티 익스프레스'는 나무로 만든 트랙을 달리는 롤러코스터로, 겨우내 운행을 잠시 중지했다가 지난 18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에버랜드 측은 YTN PLUS와의 통화에서 "운행이 정지됐던 것은 사실이나, 3분 만에 정비 팀이 출동해 해결했으며 20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비상 계단으로 탈출한 승객들은 "더는 놀이기구를 타고 싶지 않다"며 탑승을 거부한 일부 승객들로 밝혀졌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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