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교통사고 구조하던 경찰 감전사 순직

화천 교통사고 구조하던 경찰 감전사 순직

2011.12.04. 오후 12: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교통사고 구조 활동을 하던 경찰관이 고압선에 감전돼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 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파포리 461번 지방도 농기계 창고 인근에서 35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사고 이후 운전자 친인척인 45살 정 모 씨가 깨진 승용차 범퍼와 차량 파편을 치우다 전깃줄에 감전돼 중태에 빠졌고 이를 구조하려던 화천경찰서 소속 43살 배근성 경사가 감전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이후 도로에 쓰려져 있던 전신주로 인해 감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배경사를 순직 처리할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