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밤사이 비 온 뒤 기온 '뚝'

서울 첫눈...밤사이 비 온 뒤 기온 '뚝'

2011.11.22.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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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낮동안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고 내일 낮부터는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비와 추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현 기자!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는데 저는 보지도 못했고 흔적도 없습니다.

언제 내린거죠?

[리포트]

오늘 새벽 5시 10분부터 20분 사이 십분동안 서울에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함박눈이 아니고 싸락눈 형태였고요.

영상의 기온애 내리자 마자 바로 녹아 흔적도 볼 수 없는 이름만 첫눈이였습니다.

첫눈의 기준이 적설량이 아니라 서울 종로구 송월동 관측소에서 관측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늘 새벽 잠시 날린 싸락눈이 서울의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철원과 춘천, 대관령에서도 오늘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서울의 경우 지난해보다는 14일, 평년보다는 이틀 늦은 겁니다.

[질문]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온다는데 양은 많지 않다고요?

[답변]

오늘 밤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밤 늦게 대부분 지방으로 확산되겠습니다.

강우량은 영동을 제외한 중서부지방이 5~20mm, 그밖의 지방에는 5mm가 채 안되는 적은 양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강원지방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내일 낮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에도 한때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내일 아침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다시 추워진다면서요?

[답변]

비는 오전 중에 그치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과 낮기온이 차이가 없는 데다가 낮에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아침보다 낮이 더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은 -3도로 올해 가을들어 가장 낮겠고 금요일에도 -1도로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토요일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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