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원로배우 정진 별세...향년 75세

'한명회' 원로배우 정진 별세...향년 75세

2016.06.02.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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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역할로 유명한 원로 배우 정진 씨가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고인이 지난해 9월부터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극배우 출신인 고 정 진 씨는 1979년 TBC 공채로 뽑힌 뒤 '제1공화국', '임진왜란', '한명회', '설중매', '태조 왕건' 등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모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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