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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면승부]영양 가득 슈퍼 식재료 '호박'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은?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 방 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5/02/26 (금)
■ 대담 : 윤희숙 조리기능장
◇앵커 최영일 시사평론가(이하 최영일)>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식재료를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내 몸을 살리는 식재료 탐구 보고서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예로부터 우리 식단에 많이 올라 친숙한 채소인 ‘호박’에 대해서 윤희숙 조리기능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윤희숙 조리기능장(이하 윤희숙)> 안녕하세요? 내 몸을 살리는 식재료 탐구 보고서를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연구하는 윤희숙입니다. 지난 시간은 애호박을 다루었고 오늘은 황금덩이 늙은호박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일>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오늘은 늙은 호박과 단호박에 대해서 좀 알아볼게요. 먼저 늙은 호박도 애호박만큼 우리 몸에 좋은 식재료인가요?
◆윤희숙> 흔히 말하는 늙은 호박중에는요 청둥호박이 있는데 이것은 토종호박입니다. 특징이라면 겉은 노랗고 속은 파래서 “겉은 늙었으되 속은 청춘이다”라고 한다네요. 이쁜 아기를 보면 못생겼다. 밉다. 그렇게 표현 하잖어요. 완벽한 사람, 후덕한사람을 보고 “호박같다”고 표현을 하는데 최근들어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호박이 완전식품에 가깝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구황식품과 약용으로 먹어온 호박은 늙을수록 당질의 함량이 높아지는데 애호박의 두 배나 되고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위궤양에도 좋은데 《생약도감》에서는 호박을 이뇨제, 신경통, 화상, 당뇨병, 야맹증, 각막 건조증 등을 다스리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노폐물 배출하게하고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죠.
◇최영일> 그래서 보통 아기를 낳고 나면 붓기 제거를 위해서 늙은 호박으로 즙을 해서 많이 먹는데.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윤희숙> 호박즙은 좋은 식품인데 삼가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분만 후 2주 또는 한 달이 지난다음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초유 속에 들어 이는 영양이 묽어진다고 합니다. 초유속에는 아기의 면력력과 저항력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호박즙에는 약한 체력을 보강해주고, L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분만후에 올수 있는 우울증 증상을 개선 해줄뿐만 아니라 비타민A와 비타민C가 저항력을 높여 신체의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늙은 호박을 주원료로 한 한방 생약재 추출액을 분만 직후 산모에게 주었더니,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올라가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영일> 늙은 호박이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면서요?
◆윤희숙> 나트륨이 혈관 벽에 흡수되어 혈관근육을 수축시키게 될 때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데 호박속의 칼륨성분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성인병의 원인인 동맥경화를 방지해줄 뿐만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수치를 내려주는가 하면 베타카로틴성분은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서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어줍니다.
◇최영일> 호박을 많이 먹으면 눈도 좋아진다면서요?
◆윤희숙> 공해로부터 환경으로부터 눈을 혹사 시키고 있는데 “눈은 마음의 거울” 이라는 말도 있고, “눈이 보배”라는 말도 있죠? 비타민A로 전환된 베타카로틴이 눈의 점막을 촉촉하게 하며 눈에 영양소를 제공해서 황반변성을 예방해 주고 야맹증을 예방합니다. 이 황반변성은 실명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늙은 호박의 황금색 색소인 루테인은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제 역할하고, 그리고 눈의 망막에 있는 로돕신(rhodopsin)의 생산을 도와 야맹증을 예방해줍니다.
◇최영일> 단호박에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늙은 호박과 비슷한가요?
◆윤희숙> 2012년 뉴욕타임즈 온라인 기사에는 '푸대접 받고 있지만 진가를 알아야할 식품 11가지' 에서 첫 머리에 호박과 호박씨를 꼽았는데요 단호박이나 호박의 영양은 같습니다. 단호박의 경우 디저트와 튀김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늙은 호박의 경우 즙을 내리거나 수분조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최영일> 늙은 호박과 단호박은 껍질부터 과육, 씨까지 다 먹는 거죠?
◆윤희숙>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도 호박 덩쿨 그림이 있을 만큼 오랜 사랑을 지켜오고 있는 데요. 호박씨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양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맛 까지 좋아 종자를 남기지 않을까 염려하여 “호박씨를 먹으면 이가 생긴다”고 못 먹게 했다는데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아미노산종류인 메티오닌은 간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지질 성분중 리놀렌산은 체내의 콜레스트롤 상승억제효과가 있고, 아연은 미각과 후각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줍니다. 늙은 호박은 대부분 껍질을 벗기고 조리를 하는데 씨와 껍질과 함께 삶아 채수로 사용하면 됩니다.
◇최영일> ‘늙은 호박’ 하면 호박죽과 호박전, ‘단호박’ 하면 단호박 샐러드나 단호박 찜. 이런 것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외에도 어떤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요?
◆윤희숙> 조선시대 여름철에 호박소를 넣어 만두를 빚으면 스님께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하여 승소(僧蔬)만두인 여름철 별미가 있습니다. 고택 윤선도 가의 녹우당에서는 가을철에 늙은호박 장어즙으로 환절기 건강을 지켰고요, 충청도지방의 푹 삶은 팥과 밀가루를 넣어서 끓인 호박풀떼기가 있고, 갖은 해산물과 채소와 늙은 호박을 넣고 끓인 게국지가 있습니다. 또 유럽에서는 호박꽃을 볶아서 레몬즙을 뿌려주는 호박꽃 볶음이 있는가 하면 전라도지방에는 호박꽃속을 채워 쪄낸 호박꽃 만두가 있습니다.
◇최영일> 좋은 늙은 호박과 단호박, 어떤 부분을 잘 확인하고 고르면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윤희숙> 신경 써서 봐야 할곳은 배꼽이 잘 막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꼽이 열려 있으면 호박속에 고자리가 끼어 먹을 수 없습니다.
◇최영일>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윤희숙 조리기능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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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 방 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5/02/26 (금)
■ 대담 : 윤희숙 조리기능장
◇앵커 최영일 시사평론가(이하 최영일)>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식재료를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내 몸을 살리는 식재료 탐구 보고서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예로부터 우리 식단에 많이 올라 친숙한 채소인 ‘호박’에 대해서 윤희숙 조리기능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윤희숙 조리기능장(이하 윤희숙)> 안녕하세요? 내 몸을 살리는 식재료 탐구 보고서를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연구하는 윤희숙입니다. 지난 시간은 애호박을 다루었고 오늘은 황금덩이 늙은호박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일>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오늘은 늙은 호박과 단호박에 대해서 좀 알아볼게요. 먼저 늙은 호박도 애호박만큼 우리 몸에 좋은 식재료인가요?
◆윤희숙> 흔히 말하는 늙은 호박중에는요 청둥호박이 있는데 이것은 토종호박입니다. 특징이라면 겉은 노랗고 속은 파래서 “겉은 늙었으되 속은 청춘이다”라고 한다네요. 이쁜 아기를 보면 못생겼다. 밉다. 그렇게 표현 하잖어요. 완벽한 사람, 후덕한사람을 보고 “호박같다”고 표현을 하는데 최근들어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호박이 완전식품에 가깝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구황식품과 약용으로 먹어온 호박은 늙을수록 당질의 함량이 높아지는데 애호박의 두 배나 되고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위궤양에도 좋은데 《생약도감》에서는 호박을 이뇨제, 신경통, 화상, 당뇨병, 야맹증, 각막 건조증 등을 다스리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노폐물 배출하게하고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죠.
◇최영일> 그래서 보통 아기를 낳고 나면 붓기 제거를 위해서 늙은 호박으로 즙을 해서 많이 먹는데.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윤희숙> 호박즙은 좋은 식품인데 삼가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분만 후 2주 또는 한 달이 지난다음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초유 속에 들어 이는 영양이 묽어진다고 합니다. 초유속에는 아기의 면력력과 저항력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호박즙에는 약한 체력을 보강해주고, L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분만후에 올수 있는 우울증 증상을 개선 해줄뿐만 아니라 비타민A와 비타민C가 저항력을 높여 신체의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늙은 호박을 주원료로 한 한방 생약재 추출액을 분만 직후 산모에게 주었더니,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올라가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영일> 늙은 호박이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면서요?
◆윤희숙> 나트륨이 혈관 벽에 흡수되어 혈관근육을 수축시키게 될 때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데 호박속의 칼륨성분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성인병의 원인인 동맥경화를 방지해줄 뿐만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수치를 내려주는가 하면 베타카로틴성분은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서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어줍니다.
◇최영일> 호박을 많이 먹으면 눈도 좋아진다면서요?
◆윤희숙> 공해로부터 환경으로부터 눈을 혹사 시키고 있는데 “눈은 마음의 거울” 이라는 말도 있고, “눈이 보배”라는 말도 있죠? 비타민A로 전환된 베타카로틴이 눈의 점막을 촉촉하게 하며 눈에 영양소를 제공해서 황반변성을 예방해 주고 야맹증을 예방합니다. 이 황반변성은 실명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늙은 호박의 황금색 색소인 루테인은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제 역할하고, 그리고 눈의 망막에 있는 로돕신(rhodopsin)의 생산을 도와 야맹증을 예방해줍니다.
◇최영일> 단호박에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늙은 호박과 비슷한가요?
◆윤희숙> 2012년 뉴욕타임즈 온라인 기사에는 '푸대접 받고 있지만 진가를 알아야할 식품 11가지' 에서 첫 머리에 호박과 호박씨를 꼽았는데요 단호박이나 호박의 영양은 같습니다. 단호박의 경우 디저트와 튀김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늙은 호박의 경우 즙을 내리거나 수분조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최영일> 늙은 호박과 단호박은 껍질부터 과육, 씨까지 다 먹는 거죠?
◆윤희숙>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도 호박 덩쿨 그림이 있을 만큼 오랜 사랑을 지켜오고 있는 데요. 호박씨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양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맛 까지 좋아 종자를 남기지 않을까 염려하여 “호박씨를 먹으면 이가 생긴다”고 못 먹게 했다는데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아미노산종류인 메티오닌은 간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지질 성분중 리놀렌산은 체내의 콜레스트롤 상승억제효과가 있고, 아연은 미각과 후각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줍니다. 늙은 호박은 대부분 껍질을 벗기고 조리를 하는데 씨와 껍질과 함께 삶아 채수로 사용하면 됩니다.
◇최영일> ‘늙은 호박’ 하면 호박죽과 호박전, ‘단호박’ 하면 단호박 샐러드나 단호박 찜. 이런 것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외에도 어떤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요?
◆윤희숙> 조선시대 여름철에 호박소를 넣어 만두를 빚으면 스님께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하여 승소(僧蔬)만두인 여름철 별미가 있습니다. 고택 윤선도 가의 녹우당에서는 가을철에 늙은호박 장어즙으로 환절기 건강을 지켰고요, 충청도지방의 푹 삶은 팥과 밀가루를 넣어서 끓인 호박풀떼기가 있고, 갖은 해산물과 채소와 늙은 호박을 넣고 끓인 게국지가 있습니다. 또 유럽에서는 호박꽃을 볶아서 레몬즙을 뿌려주는 호박꽃 볶음이 있는가 하면 전라도지방에는 호박꽃속을 채워 쪄낸 호박꽃 만두가 있습니다.
◇최영일> 좋은 늙은 호박과 단호박, 어떤 부분을 잘 확인하고 고르면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윤희숙> 신경 써서 봐야 할곳은 배꼽이 잘 막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꼽이 열려 있으면 호박속에 고자리가 끼어 먹을 수 없습니다.
◇최영일>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윤희숙 조리기능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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