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전기, 美 북 페스티벌서 완판

'피겨여왕' 김연아 전기, 美 북 페스티벌서 완판

2014.04.15.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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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5)의 전기가 미국 출판 시장에서 완판됐다.

미국 동화작가 크리스틴 지드럼스는 어제(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A타임즈의 북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김연아와 매트 캠프의 전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매진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크리스틴 지드럼스는 지난 2011년 4월 '얼음여왕 김연아(Yuna Kim: Ice Queen)'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의 전기를 집필했었다.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미국 아마존닷컴 스포츠 위인전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지드럼스는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아이들이 김연아처럼 지속적으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모범될 만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그 해 6월 국내에서도 '연아처럼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라는 제목으로 번역돼 출간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크리스틴 지드럼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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