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여성가족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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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여성가족부 출범

2010.03.19.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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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성부가 오늘부터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됐습니다.

복지부로부터 가족과 청소년 업무가 넘어오면서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종합적인 가족정책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백희영, 여성부 장관]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가족같은 여성가족부를 만들겠다."

소속 직원 109명 예산 1,108억 원.

정부내 초미니 부서였던 여성부가 그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해오던 가족과 청소년 업무를 넘겨받으면서 여성가족부로써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인원은 기존 복지부에서 넘어오는 102명을 합해 211명으로 늘어나고 예산도 4,223억 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역대 여성 정책 전담 부처로는 최대 규모의 조직을 갖추게 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전반적인 여성정책에 더해 청소년·가족 업무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가족정책을 수행하게 됩니다.

여성가족부가 가족 정책으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정착부분.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성부는 이를 위해 이른바 유연근무제를 세분화해 적극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폭된 성폭력 대책과 관련해서는 성 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우편통보제도 실시를 앞당기는 등 주무부처로써 성 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백희영, 여성부 장관]
"금년 1월 이전에 법조문에 의해 경찰에서 신상정보 열람을 하도록 대상이 된 성범죄자들에 대해서도 인터넷으로 신상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소급적용하는 방향으로 올해안에 법 개정을 하겠습니다."

업무 이관 과정에서 논란이 많았던 아동 업무는 그대로 보건복지부에 남아있게 돼 여성부는 가족 정책 안에서 풀어가야 할 아동 정책은 자체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여성부로 자리를 옮긴 복지부 조직이 기존 여성부 조직과 잘 융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인터뷰:박현숙, 여성부 운영지원과장]
"조직융합을 위해 일정부분 혼합인사를 실시했고 다음달에는 직원 워크샵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하는 평등 사회를 정책비전으로 내세운 여성가족부.

앞으로 여성 청소년 가족을 아울러 효율적 정책들을 펼쳐나갈지 주목됩니다.

YTN 김정아[ja-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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