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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머리가 잘린 방울뱀에게 물려 목숨을 잃을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월 27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의 집 근처 호주에서 길이 1m 20㎝의 거대한 방울뱀을 발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방울뱀을 발견하자마자 삽으로 방울뱀의 머리를 절단하고, 잘린 방울뱀을 치우려고 손을 뻗었다고 한다.
그러자 잘린 방울뱀의 머리가 바로 남성을 물었고, 남성은 즉시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발작과 함께 쓰러져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졌다.
남성의 아내는 "남편이 해독제를 26병이나 복용한 뒤에야 조금씩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성은 시력을 잃었고 내출혈까지 있어 후유증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문가들은 파충류는 포유류와는 달리 몸이 절단돼도 어느 정도 신경 기능이 살아있고, 방울뱀은 머리에 독샘이 있기 때문에 잘린 뒤에도 신중하게 만져야 한다고 충고한다.
실제로 죽은 지 오래된 뱀의 이빨에서도 독을 추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텍사스에서 죽은 뱀에 물린 남성은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뱀이 온전한 형태로 살아있었다면 남성은 더 많은 독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뱀을 두 동강 내 죽이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라면서 "밀폐된 공간에 있고 즉각적인 위협이 있을 때만 죽이고 뱀에게서 멀리 도망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5월 27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의 집 근처 호주에서 길이 1m 20㎝의 거대한 방울뱀을 발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방울뱀을 발견하자마자 삽으로 방울뱀의 머리를 절단하고, 잘린 방울뱀을 치우려고 손을 뻗었다고 한다.
그러자 잘린 방울뱀의 머리가 바로 남성을 물었고, 남성은 즉시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발작과 함께 쓰러져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졌다.
남성의 아내는 "남편이 해독제를 26병이나 복용한 뒤에야 조금씩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성은 시력을 잃었고 내출혈까지 있어 후유증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문가들은 파충류는 포유류와는 달리 몸이 절단돼도 어느 정도 신경 기능이 살아있고, 방울뱀은 머리에 독샘이 있기 때문에 잘린 뒤에도 신중하게 만져야 한다고 충고한다.
실제로 죽은 지 오래된 뱀의 이빨에서도 독을 추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텍사스에서 죽은 뱀에 물린 남성은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뱀이 온전한 형태로 살아있었다면 남성은 더 많은 독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뱀을 두 동강 내 죽이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라면서 "밀폐된 공간에 있고 즉각적인 위협이 있을 때만 죽이고 뱀에게서 멀리 도망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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