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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N팩트] 中 당대회 오늘 폐막...당장에 '시진핑 사상' 편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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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0-24 11:34
앵커

시진핑 집권 2기를 시작한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오늘 폐막합니다.

'시진핑 사상'이 포함된 당장 개정 여부와 차세대 후계 구도 등이 관심사인데, 국제부 연결해서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소영 기자!

이번 당 대회에서의 최대 관심사는 '시진핑 사상'이 당헌법인 당장에 포함되느냐 여부입니다. 어떻게 전망됩니까?

기자

이번 당 대회에서는 시 주석의 통치 이념인 '시진핑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표현이 사용됐었는데요,

당장에 이 '시진핑 사상'이라는 표현이 편입될 전망입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시진핑 사상'이 당장에 실리고 지도 사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천바오성 중국 교육부장은 앞서 시 주석이 당 대회 보고에서 밝힌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중국 전역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 주석의 통치 이념은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앵커

오늘 당 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시진핑 집권 2기에서의 권력 구도도 드러날 텐데, 어떻습니까?

기자

당 대회가 폐막하면 내일은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인 19기 1중 전회가 열립니다.

당 대회에서 결정돼 사실상 내정된 최고 지도부인 신임 정치국 상무위원들을 추인하는 자리입니다.

시진핑 집권 2기에서도 현행 7인 체제가 유지되는데, 시 주석과 서열 2위인 리커창 총리만 남고 상무위원 5명은 교체될 전망입니다.

67세에 유임하고 68세에는 은퇴한다는 전통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시 주석의 오른팔인 69살의 왕치산 중앙규열검사위 서기도 이 원칙에 따라 물러납니다.

다만, 미국의 국가안보회의 격인 국가안전위 위원장 자리에 앉을 것으로 보여, 은퇴하더라도 권력은 유지할 전망입니다.

일단 새 상무위원으로는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과 한정 상하이시 서기,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자오러지 당 중앙조직부장, 왕양 부총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시 주석의 측근들입니다.

앵커

상무위원 자리에 누가 오를지 만큼이나 시 주석의 후계자 구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곽이 나왔습니까?

기자

시 주석은 후계자를 임명하지 않고 당 대회를 마무리 지을 전망입니다.

50대 차세대 주자인 후춘화 광둥성 서기, 천민얼 충칭시 서기가 유력한 후계자로 주목받아 왔는데, 시 주석은 이들 모두를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이번에 상무위원에 오르면 다음 당 대회가 열리는 2022년에 둘 중 한 명이 후계자로 지명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나리오가 무산됨에 따라, 이들은 상무위원보다 1단계 낮은 정치국위원 멤버로 계속 후계자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시 주석이 후계 구도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당 대회를 마무리함에 따라 두 번째 임기를 마치고도 '1인 체제'로 장기집권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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