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 연쇄 살인 간호조무사, 감방에서 맞아 숨져

37명 연쇄 살인 간호조무사, 감방에서 맞아 숨져

2017.03.31. 오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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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병원에서 3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교도소 복역 중 공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 교정 당국 대변인은 올해 64세인 도널드 하비가 톨레도의 교도소 자신의 방에서 구타를 당한 채 발견된 뒤 이틀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하비를 구타한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누군가 하비의 방으로 들어가 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비는 지난 70~80년대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환자 37명을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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