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인 배변 문제 해결 위해 3만 달러 상금 걸어

NASA, 우주인 배변 문제 해결 위해 3만 달러 상금 걸어

2016.11.19.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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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인의 배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의 이름은 '우주 똥 챌린지(Space Poop Challenge)'로, 나사는 3만 달러(한화 3,500만 원)의 상금을 걸었다.

나사에 따르면,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이 궤도에 도착한 후 우주선 내 화장실에서 용변을 해결할 수 있으며, 국제우주정거장 내에도 특수 화장실이 있다.

그러나 지구에서 발사돼 궤도에 진입하기 전과, 다시 지구로 귀환해 착륙하기 전 그리고 우주를 유영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우주복 안에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문제는 앞으로 달이나 화성에 우주인이 가게되면 기저귀만으로는 볼일을 해결할 수 없게 된다. 배설물을 잘못 처리하면 감염의 위험이 발생하는 것.

나사는 "우주복 안에서 배설물을 최대 144시간까지도 모아놨다가 손을 쓰지 않고도 밖으로 내보내는 방법, 특히 고체와 액체, 기체가 떠다니는 극미중력 상태에서 작동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의 마감은 내달 16일이며, 나사는 가장 좋은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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