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예측한 무어, 리트먼 "트럼프 탄핵당할 것"

트럼프 당선 예측한 무어, 리트먼 "트럼프 탄핵당할 것"

2016.11.13.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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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예측한 무어, 리트먼 "트럼프 탄핵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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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승리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입을 모아 "트럼프가 탄핵당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을 예측했던 마이클 무어는 지난 11일 MSNBC '모닝 조'에 출연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무어 감독은 "트럼프는 4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며 "그는 여성혐오자, 인종 차별자이며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의도치 않게 법을 어기게 될 것이고, 결국 대통령직을 내려놓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번의 대선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앨런 리트먼 역시 트럼프는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리라 예측했습니다. 그는 지난 9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는 공화당 의회에서 탄핵당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트먼에 따르면 공화당은 제어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대통령을 원하기 때문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앨런은 "그는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등의 큰 실책으로 결국엔 탄핵될 것"이라고 확신에 차 말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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