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살 어린이, 여동생에게 총기 발사

미국에서 3살 어린이가 1살짜리 동생을 총으로 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유치원 앞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3살 남자아이가 함께 있던 여동생의 턱 부위를 향해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남매의 어머니는 주차장에서 이웃들과 대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상을 입은 여동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총기 사용 허가를 받았는지 등 자세한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