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한인 관련 성매매 조직원 5백여 명 적발

캐나다에서 한인 관련 성매매 조직원 5백여 명 적발

2015.04.02.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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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경찰이 전국 대도시에서 성매매 조직 일제 검거에 나서 한국과 중국인 등 아시아계 조직원과 여성들을 대거 적발해 체포했습니다.

연방경찰은 전국 성매매 조직 검거 작전을 벌인 결과, 지난달 27일부터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역에서 조직 주범 6명을 체포하고 성매매에 종사한 여성 5백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매매 조직원 6명 가운데에는 천 모 씨 등 한인이 포함됐고, 추가로 행방을 쫓고 있는 수배자 가운데에도 한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선 종사자 대부분은 중국과 한국 출신 여성들로 조직의 뒷거래나 도움으로 육로로 밀입국하거나 불법 비자를 소지하고 캐나다에 들어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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