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나 멘젤, "겨울왕국 속편 작업 진행 중"

전 세계적으로 '엘사 열풍'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속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겨울왕국'에서 여주인공 엘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 이디나 멘젤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멘젤은 속편도 전작과 같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디즈니 측은 '겨울왕국' 속편 격인 '프로즌 피버'를 내년 봄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프로즌 피버'는 후일담 성격의 단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