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분담금은 협상 대상 아냐...조직개혁과 별개"

유엔 총장 "분담금은 협상 대상 아냐...조직개혁과 별개"

2026.05.01.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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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미국의 분담금 납부 문제와 관련해 "분담금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분담금 납부를 조건으로 9가지 유엔 개혁안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두 사안은 별개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가 논의하는 것은 '분담금'이라 불리는 것"이라며 "분담금은 회원국의 의무이며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제 개발 전문 매체 '데벡스'는 미국이 분담금 전액 납부를 조건으로 평화유지 임무 10% 감축, 사무총장실 산하 기금 조정, 인사·복지 제도 개편 등 '즉각적 개혁' 9가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유엔 미국 대표부는 해당 보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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