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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아이폰6'가 발매된 뒤 이른바 아식스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미국에서는 출시 전부터 불거진 기기의 휘어짐, 일명 밴드게이트(Bendgate) 현상을 고발하는 네티즌들의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애플은 밴드게이트 현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1천만 대의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중 휘어지는 폰은 9대뿐"이라며 "구부러짐 현상은 극히 드문 일로 일상적인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애플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현재까지 판매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중 적어도 332대 이상은 기기가 휘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6 시리즈의 밴드게이트 현상을 고발하는 사이트 '1 of the 9'(http://www.oneofthenine.com/)에 오늘(5일)까지 올라온 인증샷만 332건이기 때문.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속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정말 하나같이 휘어짐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6의 밴드게이트 현상을 328번째로 고발한 한 네티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정말 나의 아이폰이 구부러진 겁니까?"라고 적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밴드게이트 현상을 찍은 사진들을 묶은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YTN PLUS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사이트 '1 of the 9'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9월 25일 애플은 밴드게이트 현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1천만 대의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중 휘어지는 폰은 9대뿐"이라며 "구부러짐 현상은 극히 드문 일로 일상적인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애플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현재까지 판매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중 적어도 332대 이상은 기기가 휘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6 시리즈의 밴드게이트 현상을 고발하는 사이트 '1 of the 9'(http://www.oneofthenine.com/)에 오늘(5일)까지 올라온 인증샷만 332건이기 때문.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속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정말 하나같이 휘어짐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6의 밴드게이트 현상을 328번째로 고발한 한 네티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정말 나의 아이폰이 구부러진 겁니까?"라고 적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밴드게이트 현상을 찍은 사진들을 묶은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YTN PLUS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사이트 '1 of the 9'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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