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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미국 브라운 대학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미국 경찰 당국의 수사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경찰은 현지시간 14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붙잡았던 20대 용의자를 석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렛 스마일리 프로비던스 시장과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다른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며, 해당 용의자는 곧 구금 시설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지 경찰 당국은 20대 용의자를 프로비던스에서 약 32km 떨어진 호텔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공정성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미국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약 400건의 대규모 총격 사건 중 하나로, 브라운대는 올해 남은 학기 수업과 시험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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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지 경찰 당국은 20대 용의자를 프로비던스에서 약 32km 떨어진 호텔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공정성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미국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약 400건의 대규모 총격 사건 중 하나로, 브라운대는 올해 남은 학기 수업과 시험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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