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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조기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낮 2시부터 시작되는데요, 도네츠크 등 동부지역에서는 정부군과 친 러시아 민병대 간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는 등 불안 요소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선 결과를 인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분류 작업이 끝난 투표 용지들이 경찰의 호위 속에 각 지역 투표소로 옮겨집니다.
기표소 설치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전국 213개 선거구에서 3천370여 만 명의 유권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지난 3월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공화국은 제외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선 정부군과 친러 민병대 간의 유혈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외신들은 지난달 초부터 양측에서 모두 15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체 공화국을 선포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는 대선 투표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인터뷰:조아오 소아레스, OSCE 특별 감시단]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문제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치러질 이번 대선에 대해 낙관하고 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는 문제가 있는 투표소를 전체의 20%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인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유혈 사태'가 진정되길 바랍니다. 우크라이나인이 대선에서 한 선택을 존중할 겁니다."
또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합참의장도 다음 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러시아군 철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대선 이후 '유혈 사태'가 러시아 개입 없이 자체 해결될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재벌 출신 정치인 포로셴코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과반을 획득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 달 15일 1, 2위가 결선 투표를 다시 치릅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크라이나 조기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낮 2시부터 시작되는데요, 도네츠크 등 동부지역에서는 정부군과 친 러시아 민병대 간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는 등 불안 요소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선 결과를 인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분류 작업이 끝난 투표 용지들이 경찰의 호위 속에 각 지역 투표소로 옮겨집니다.
기표소 설치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전국 213개 선거구에서 3천370여 만 명의 유권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지난 3월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공화국은 제외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선 정부군과 친러 민병대 간의 유혈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외신들은 지난달 초부터 양측에서 모두 15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체 공화국을 선포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는 대선 투표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인터뷰:조아오 소아레스, OSCE 특별 감시단]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문제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치러질 이번 대선에 대해 낙관하고 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는 문제가 있는 투표소를 전체의 20%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인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유혈 사태'가 진정되길 바랍니다. 우크라이나인이 대선에서 한 선택을 존중할 겁니다."
또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합참의장도 다음 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러시아군 철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대선 이후 '유혈 사태'가 러시아 개입 없이 자체 해결될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재벌 출신 정치인 포로셴코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과반을 획득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 달 15일 1, 2위가 결선 투표를 다시 치릅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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