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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난징에서 중국인 30만 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시 주석이 베를린에서 한 강연에서 과거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전쟁으로 중국인 3천5백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 최고지도자가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과거사를 공개 비난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일본 정부는 "관련 발언을 확인한 뒤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강경 발언을 계기로 중·일 양국의 역사갈등 문제가 한층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도통신은 시 주석이 베를린에서 한 강연에서 과거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전쟁으로 중국인 3천5백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 최고지도자가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과거사를 공개 비난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일본 정부는 "관련 발언을 확인한 뒤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강경 발언을 계기로 중·일 양국의 역사갈등 문제가 한층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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