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연안서 규모 6.5 강진...피해 속출

과테말라 연안서 규모 6.5 강진...피해 속출

2013.09.07.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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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태평양 연안에서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저녁 과테말라 동부 태평양 연안 파자피타 남서부 6㎞ 지점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과테말라 소방국은 이 지진의 영향으로 진원지 인근 파치시아 마을에서 주택 일부가 무너지고, 산사태도 일어나 고속도로도 막혔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테말라시티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고 일부 지역에선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그러나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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