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위안부 문제 다룬 한국만화 홍보

프랑스서 위안부 문제 다룬 한국만화 홍보

2013.05.29. 오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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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방문 중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프랑크 봉두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는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내 만화작가들과 함께 일제 강점기에 성 노예를 강요당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교육·홍보용 만화를 제작해 내년 앙굴렘 만화축제에 출품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국 국민의 뜻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이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은 올해 41회를 맞은 세계 최대의 출판 만화축제로 프랑스 남서부 도시인 앙굴렘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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