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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학 연구진은 직장인 9만여 명의 건강진단 자료와 지난 1년간 직장에서 겪은 스트레스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지방성분 물질이 많아 혈관벽에 쌓여 심혈관질환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과잉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능력을 손상시키거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염증을 촉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칸디나비아 공중보건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학 연구진은 직장인 9만여 명의 건강진단 자료와 지난 1년간 직장에서 겪은 스트레스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지방성분 물질이 많아 혈관벽에 쌓여 심혈관질환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과잉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능력을 손상시키거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염증을 촉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칸디나비아 공중보건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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