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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이 지난 금요일 평양 주재 외교관들에게 철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해당 대사관들은 북한의 위협성 발언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당장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각국은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며 혹시모를 위기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관광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나오는 외국인들은 북한이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과 달리 평양 분위기가 평소와 다름없고 외국인 관광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합니다.
북한의 철수 권고와 관련해 독일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평양 주재 독일 대사관의 안전과 위험 노출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현재로는 대사관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도 철수 권고 통보가 북한의 위협적 발언의 연장선이라고 믿는다면서 즉각적인 철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내에서 미국인 영사보호권을 대리하는 스웨덴은 북한 외교관들이 외국 외교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철수하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주재 24개국 공관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북한의 철수 권고 진의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심은 북한이 10일 이후 신변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겠다고 언급한 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해 긴장감을 높이려는 의도일 수도 있고 실제 10일쯤 또 도발을 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오는 15일을 전후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고 브라질 외교부도 한반도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평양 주재 대사관을 중국 단둥으로 옮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이 지난 금요일 평양 주재 외교관들에게 철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해당 대사관들은 북한의 위협성 발언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당장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각국은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며 혹시모를 위기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관광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나오는 외국인들은 북한이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과 달리 평양 분위기가 평소와 다름없고 외국인 관광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합니다.
북한의 철수 권고와 관련해 독일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평양 주재 독일 대사관의 안전과 위험 노출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현재로는 대사관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도 철수 권고 통보가 북한의 위협적 발언의 연장선이라고 믿는다면서 즉각적인 철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내에서 미국인 영사보호권을 대리하는 스웨덴은 북한 외교관들이 외국 외교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철수하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주재 24개국 공관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북한의 철수 권고 진의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심은 북한이 10일 이후 신변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겠다고 언급한 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해 긴장감을 높이려는 의도일 수도 있고 실제 10일쯤 또 도발을 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오는 15일을 전후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고 브라질 외교부도 한반도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평양 주재 대사관을 중국 단둥으로 옮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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