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본 원전 사고 6등급"

프랑스, "일본 원전 사고 6등급"

2011.03.15.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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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당국이 일본의 원전 사고를 최고 7등급 가운데 6등급으로 평가하며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프랑스 원자력 안전위원회, ASN의 앙드레 라코스테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일본 후쿠야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평가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코스테 위원장은 일본 원전 사고는 오늘을 계기로 어제와는 완전히 차원이 달라졌다면서 현재 6등급 상태인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4등급으로 평가해 왔습니다.

국제원자력 사고등급, INES는 국제원자력 기구, IAEA가 원전 사고의 심각성을 분류한 등급 체계로 7등급에 해당하는 사례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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