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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의 하토야마 정권은 지난해부터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별 효과가 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해마다 대형 연휴를 두 차례 누리도록 하는 휴일 개혁안을 내놓았습니다.
도쿄 김상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마련한 국경일법 개정안을 보면 내년부터 일본 국민들은 해마다 봄과 가을 각각 닷새씩 연이어 쉬는 황금 연휴를 두 차례 누리게 됩니다.
먼저 봄의 경우 5월에 현재 휴일인 헌법기념일과 식목일 어린이의 날 사흘을 앞 뒤 토요일, 일요일과 함께 묶어 닷새를 연휴로 합니다.
가을의 경우 10월쯤 기존의 휴일인 7월 바다의 날, 9월 경로의 날, 10월 체육의 날 사흘을 봄 연휴 방식과 마찬가지로 묶어 닷새 연속 휴일로 만듭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휴가철 대혼잡을 막고, 동시에 관광 수요를 늘려 고용 확대를 가져오도록 하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일본 관광청 관계자]
"정부의 성장 전략으로 하는 것으로 재정 지출을 될 수 있는 한 하지 않는 경제 활성화 정책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이 황금 연휴를 지역별로 모두 다르게 함으로써 대형 연휴 이용객을 분산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홋카이도와 규슈, 긴키 등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눴습니다.
[녹취:일본 관광청 관계자]
"프랑스의 경우 학교 휴가를 세 개의 지역으로 나눠서 실시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일본에도 똑같이 (적용)해 보는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토야마 정권은 이달까지 의견 수렴을 더 거친 뒤 올 상반기 관련 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제계 일부에서는 지역별로 휴일이 다름으로써 비지니스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고, 일본 국민 상당수도 오랫동안 이어져온 휴일 날짜를 바꾸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어 입법 과정에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의 하토야마 정권은 지난해부터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별 효과가 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해마다 대형 연휴를 두 차례 누리도록 하는 휴일 개혁안을 내놓았습니다.
도쿄 김상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마련한 국경일법 개정안을 보면 내년부터 일본 국민들은 해마다 봄과 가을 각각 닷새씩 연이어 쉬는 황금 연휴를 두 차례 누리게 됩니다.
먼저 봄의 경우 5월에 현재 휴일인 헌법기념일과 식목일 어린이의 날 사흘을 앞 뒤 토요일, 일요일과 함께 묶어 닷새를 연휴로 합니다.
가을의 경우 10월쯤 기존의 휴일인 7월 바다의 날, 9월 경로의 날, 10월 체육의 날 사흘을 봄 연휴 방식과 마찬가지로 묶어 닷새 연속 휴일로 만듭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휴가철 대혼잡을 막고, 동시에 관광 수요를 늘려 고용 확대를 가져오도록 하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일본 관광청 관계자]
"정부의 성장 전략으로 하는 것으로 재정 지출을 될 수 있는 한 하지 않는 경제 활성화 정책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이 황금 연휴를 지역별로 모두 다르게 함으로써 대형 연휴 이용객을 분산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홋카이도와 규슈, 긴키 등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눴습니다.
[녹취:일본 관광청 관계자]
"프랑스의 경우 학교 휴가를 세 개의 지역으로 나눠서 실시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일본에도 똑같이 (적용)해 보는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토야마 정권은 이달까지 의견 수렴을 더 거친 뒤 올 상반기 관련 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제계 일부에서는 지역별로 휴일이 다름으로써 비지니스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고, 일본 국민 상당수도 오랫동안 이어져온 휴일 날짜를 바꾸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어 입법 과정에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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