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또 비행기 사고...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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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또 비행기 사고...17명 사망

2009.07.25.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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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며칠전 항공기 추락사고로 168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던 이란에서 또 비행기 사고가 일어나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유조차가 버스를 들이받아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김선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행기 앞쪽 동체가 마치 걸레조각처럼 뜯겨져 나갔습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러시아제로 민영 아리아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

비행기가 테헤란을 떠나 마시하드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순간, 타이어에서 발생한 화염이 동체에 옮겨붙으면서 근처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53명 가운데 2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 15일에도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168명이 숨지는 등 비행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마치 폭탄을 맞은 듯 유조차와 버스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고속도로.

유조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버스를 피하려다 대형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0여 명이 숨지고 일부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타야나, 지역 보건복지부 장관]
"환자 중의 한사람은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상태가 심각하다 나머지 한명도 마찬가지다 그는 로스토브 병원에 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열차가 탈선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 자그레브에서 스플리트로 향하던 고속 열차가 목적지를 앞두고 갑자기 철로를 이탈하며 기차 한 량이 거의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90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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