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드루킹 측 변호인 동의 시 대질조사 시작

특검, 드루킹 측 변호인 동의 시 대질조사 시작

2018.08.09.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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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를 드루킹 댓글조작의 공모 혐의로 두 번째 불러 조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 씨를 대질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 측은 대질조사에 동의한 상태로, 드루킹 측 변호인이 도착하는 대로 동의 의사를 밝히면 대질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질조사는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김 씨가 한 공간 안에서 양측 변호인 입회하에 이뤄질 계획입니다.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김 씨는 지난 2016년 11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열린 이른바 '킹크랩 시연회'에 김 지사의 참석 여부를 두고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또 드루킹 김 씨는 김 지사가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며 대가로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고 주장하지만, 김 지사는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댓글조작은 물론 인사청탁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도 모두 부인하고 있어, 드루킹 김 씨와의 대질조사에서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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