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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문제가 생겼다며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폭언을 퍼붓고 직원을 폭행한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특수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당시 백화점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 초 42살 양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매장 직원 2명에게 욕설을 하고 화장품을 집어 던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양 씨는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직원에게 화장품을 먹으라고 폭언을 퍼붓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위험한 물건으로 분류되는 유리병을 던진 것으로 확인된 만큼 현장 상황과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특수폭행이나 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당시 백화점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 초 42살 양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매장 직원 2명에게 욕설을 하고 화장품을 집어 던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양 씨는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직원에게 화장품을 먹으라고 폭언을 퍼붓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위험한 물건으로 분류되는 유리병을 던진 것으로 확인된 만큼 현장 상황과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특수폭행이나 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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