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형 기획사 팀장, 만취상태로 여배우 성폭행

단독 대형 기획사 팀장, 만취상태로 여배우 성폭행

2016.02.29.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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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연예 기획사 팀장이 소속 신인 연예인을 별장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놀러 간 피해 연예인의 친구까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언제 일어난 사건입니까?

[기자]
사건은 어제 새벽 5시쯤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대형 기획사 관계자들이 소속 연예인과 함께 주로 놀러 간다고 알려진 별장에서였는데요.

이곳에서 기획사 정 모 팀장이 소속 신인 연예인 K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K양에게 범죄를 저지른 혐의입니다.

K양은 술에 깬 뒤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인지했고, K양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 팀장은 함께 놀러 간 K양의 친구까지 성추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정 팀장과 피해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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