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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저녁 서울에서 부산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편이 예고 없이 결항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어제 저녁 7시 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항공편이 돌풍 때문에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항된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던 승객 150명은 버스로 부산까지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출발 예정시각이 3시간 넘게 지나도록 아무런 설명이 없었던데다 버스가 부족해 승객들이 모두 탈 수 없는데도 항공사 측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말만 되풀이한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밤 9시 25분과 35분 각각 필리핀 세부와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편이 예고없이 지연되다 결국 결항돼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에어부산 측은 어제 저녁 7시 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항공편이 돌풍 때문에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항된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던 승객 150명은 버스로 부산까지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출발 예정시각이 3시간 넘게 지나도록 아무런 설명이 없었던데다 버스가 부족해 승객들이 모두 탈 수 없는데도 항공사 측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말만 되풀이한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밤 9시 25분과 35분 각각 필리핀 세부와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편이 예고없이 지연되다 결국 결항돼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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