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열차 추돌 사고 당시 현장화면

[앵커]

지금 사고 당시에 현장화면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보면 앞선 열차가 정차하고 있던 중에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했고 앞선 열차가 정차하고 있던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차량 이상이었다 이런 얘기도 전해 주고 있는데 좀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고요.

[기자]

그부분은 사고원인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김 앵커 말씀하셨던 대로 상왕십리역에 열차 한 대가 정차되어 있었고 후속 열차가 앞열차의 상황을 파악을 하고서 급정거를 시도는 했다고 지금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정거를 시도했지만 결국에는 급정거를 하지 못해서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열차 두쪽 차량 일부가 탈선을 했고 또 열차 2260호와 58호에 타고 있던 많은 승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타고 있던 승객 가운데 40여 명이 지금까지 부상을 입은 상황입니다.

[앵커]

조금전에 저희들이 사진으로 볼 때는 선로를 따라서 캄캄한 선로를 따라서 시민들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전동차에서 내리는 화면을 보고 있거든요.

[앵커]

지금 화면이 어떤 시점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어떤 화면으로 추정을 해볼 수 가 있을까요?

[기자]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뒤따르던 열차가 정차 했던 열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시는 승객 여러분들은, 승객분들은 상왕십리역에 정차되어 있던 열차에서 충격 때문에 놀라서 대피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조금전에 저희가 보여드렸던 선로를 따라서 이동하던 승객분들은 뒤따르던 후속열차, 그러니까 앞서 정차해 있던 열차를 들이받은 열차에 있는 승객들이 아닌가 일단은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면 일단 환하고 이 화면으로 볼 때는 상왕십리 역으로 추정이 되고요.

앞선 정차해 있던 열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상왕십리 역에 정차해 있다가 들이받친 앞선 열차에 타고 있던 분들께서 빨리 서둘러서 급히 대피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단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