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만만] 스웨덴까지 소문난 '베이비박스'

[e-만만] 스웨덴까지 소문난 '베이비박스'

2014.03.10. 오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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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베이비 박스' 라는 것 들어보셨는지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아기를 넣어두는 곳인데요.

한 때 아동 유기를 부추긴다는 논란에 있었던 이 베이비박스가 또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스웨덴 정부 인사들이 이곳에 다녀갔기 때문인데요.

스웨덴은 우리나라의 아동이 두 번째로 많이 입양되는 나라입니다.

그렇다보니 베이비박스의 실태와 입양제도를 파악하려고 정부인사들이 방한을 한 겁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 부끄러워했습니다.

'이렇게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해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모르네요'라며 비난하기도 하고, '정부에서 창피하다고 베이비박스 폐지 주장하겠네요'라며,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쪽에선 난임, 불임으로 눈물, 한쪽에선 아기 버리고 눈물...', '부끄러운 건 베이비박스가 아니라 선입견과 부족한 국가정책입니다'라면서, 씁쓸해하기도 했습니다.

유럽까지 소문난 '베이비박스'.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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