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박시후 경찰 출석

'성폭행 혐의' 박시후 경찰 출석

2013.03.01. 오후 6: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멘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에 앞서 박 씨는 사건 당일의 진실을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원석 기자!

지금도 경찰조사는 계속 되고 있겠군요?

[중계 리포트]

현재도 계속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오전 경찰서 도착 직후 박시후 씨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박시후, 탤런트]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사건 당일의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서 명백히 밝혀 드리겠습니다."

오늘 경찰에는 사건 당일 박 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배 연기자 23살 김 모 씨도 출석했는데요, 경찰은 박 씨와 김 씨가 변호사와 동석해 비교적 편안한 상태에서 A 씨의 고소 내용에 대해 본인들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는 경찰이 처음 밝혔던 것 보다는 길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이뤄지는 피고소인 진술 조사인 만큼 시간이 더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사건 내용 대부분이 고소인 22살 A 씨 진술에 바탕을 둔 것들이라, 오늘 경찰 조사는 고소 내용의 사실 관계를 포함해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박 씨 측의 전반적인 진술을 듣는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박시후 씨 측은 고소인 A 씨가 사건 당일 전후 휴대전화로 주고 받은 '카카오톡' 문자 내용을 증거로 보전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는데요, 법원이 확보한 문자 내용이 사건 수사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주목됩니다.

처음 피소사실이 알려진 뒤 박 씨는 경찰 출석을 미루면서 사건을 다른 경찰서로 이송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를 통해 사건을 최초로 알게 된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의 산부인과 검진 자료 등에 대한 국과수 검사 결과, 약물 반응 등 별다른 증거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박 씨는 지난 15일 후배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22살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성관계를 갖는 과정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서부경찰서에서 YTN 최원석[choiws8888@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