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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는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1차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광범 특별검사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말쯤에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기간 연장은 특검팀의 1차 수사기간 만료일 3일 전인 11일까지 요청해야 하며,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이 특검은 또, 김윤옥 여사의 조사 일정과 방법을 놓고 청와대와 추가로 조율한 게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별다른 보고를 받은 게 없다며 김 여사의 소환 말고도 수사할 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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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범 특별검사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말쯤에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기간 연장은 특검팀의 1차 수사기간 만료일 3일 전인 11일까지 요청해야 하며,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이 특검은 또, 김윤옥 여사의 조사 일정과 방법을 놓고 청와대와 추가로 조율한 게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별다른 보고를 받은 게 없다며 김 여사의 소환 말고도 수사할 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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