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로 다투던 여교사, 뺑소니 혐의 입건

주차문제로 다투던 여교사, 뺑소니 혐의 입건

2010.12.09.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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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로 다투다 상대방을 차로 들이받은 뒤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동영상이 공개됐던 50대 여교사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민을 승용차로 치고 난 뒤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여교사 57살 최 모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6시쯤, 38살 하 모 씨와 주차문제로 다투다 차를 밀어서 치우는 하 씨를 들이받은 뒤 주차장을 빠져나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근이 늦어 급히 차를 몰다 실수로 벌어진 일이고 하 씨가 다친 줄 몰랐다"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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