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상자 태운 헬기 국군수도병원 도착

군 사상자 태운 헬기 국군수도병원 도착

2010.11.23. 오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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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군의 포격으로 다친 해병대원들을 실은 헬기가 조금전 국군수도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웅래 기자!

사상자들을 태운 헬기가 도착했다고요?

[중계 리포트]

저녁 8시 반쯤 중상자 6명을 태운 헬기 두 대가 이곳 국군수도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병원 안에서는 여러 대의 엠뷸런스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부상자들을 병동으로 이송했습니다.

사상자들은 먼저 인천으로 이송된 뒤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의 명단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부상자와 전사자 명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전사자는 2명으로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입니다.

이들은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최주호 병장과 김지용 상병, 박봉현 일병, 김진권 이병, 한규동 이병, 김명철 이병 등 모두 6명입니다.

경상자는 모두 10명입니다.

오인표 하사, 박성요 하사, 김용섭 병장, 조수원 일병, 이진규 일병, 김인철 일병 등입니다.

이들 해병대원들은 경계 근무를 서다 갑자기 떨어진 포탄 파편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출입이 통제된 이곳 국군수도병원에는 사상자 가족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경상자인 조수원, 구교석 일병의 가족 등이 침통한 표정으로 병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녁 7시 반쯤에는 해병대원들이 탄 버스가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부상자 명단이 나오기까지 이곳 병원 정문 앞에는 연평도에서 군 생활을 하는 장병 가족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부상자들을 기다렸습니다.

일반 면회객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는 반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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